파스토가 처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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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페달 밟는 ‘파스토’ 풀필먼트 - 물류산업 관련 지속 가능성을 실현

“올 들어 국내에서는 '원데이 배송' 서비스가, 독일 등 글로벌 부문에서는 ‘해외 소싱’ 서비스가 본 가동됐다. 서비스 질적 개선 차원에서 오는 7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약 1만4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장, 신선식품에 필요한 콜드체인 분야의 풀필먼트로 확장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18시까지 접수된 상품에 대해서는 당일 출고함으로써 배송 지연에 의한 주문 취소를 방지하고 풀필먼트 서비스 의뢰인인 화주 판매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를 21시로 연장하는 방안을 3분기(8월 예정) 실행, 목표하고 있다.”
풀필먼트 운영사인 파스토는, 국내외 물류 대행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준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7월 SK D&D와 함께하는 ‘용인 1센터’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데, 여기에서는 상온 물량 외에도 신선식품 콜드체인을 담보하는 냉장‧냉동 상품에 대한 풀필먼트가 가동된다.
이듬해에는 용인 2센터를 추가 오픈, 항온‧항습을 요구하는 상품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센터에 참여해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 활동 중인 소상공인에 대한 풀필먼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스토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모든 온라인 판매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창립 배경을 두고 있는 점을 언급, 이들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판매 상품의 재고를 관리하고 물류 처리에 대한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지속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파스토 모바일 앱을 PC 수준까지 고도화를 진행하고 선불충전금을 도입해 충전금액별 서비스 쿠폰 지급 등의 이용자 혜택을 확대하는가 하면, 이 과정에서 네이버페이를 비롯한 간편 결제 수단과 제휴도 검토 중”이라면서 “배송 부분에 있어서는 도심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시청 중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존 ‘원데이 배송’ 서비스를 고도함으로써 화주 의뢰인의 판매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시장 개척 수요에 대한 개선작업도 추진된다.
글로벌 창구인 쇼피(Shopee)와의 주문연동을 통해 주문 수집, 자동 출고, 수출통관 및 해외 배송 체계를 구축하는데 이어, 다수의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수출입 물류 기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주문연동 및 자동출고 기능 협업을 추진 중인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이외 판매 채널의 경우에도 국제특송이 가능토록 해외 배송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센터 및 해외 영업팀을 중심으로 해외 소싱 브랜드의 지속 확대 안과, 미국 LA,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 등에서 작업 중인 파스토의 글로벌 물류센터 운영방안이 검토‧추진 중에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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