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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 딜로이트 안진과 풀필먼트 센터 전국 확대를 위한 MOU 체결

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대표이사 홍종욱, 이하 파스토)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이 파스토의 풀필먼트 센터 전국 확대 및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홍종욱 파스토 대표이사,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MOU 체결로 파스토의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과 딜로이트 안진의 물류 인프라 및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해 파스토 거점사업 운영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풀필먼트 서비스의 특성상 고객과 보관 상품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더 많은 보관 공간이 필요하나 급증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 수요에 발맞춰 물류센터를 증설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란 문제가 꼬리표처럼 따라올 수밖에 없다. 파스토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물류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물류센터 보유 기업들과 거점센터 계약을 체결하고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영 스마트 물류센터와 동일하게 특허 보유 물류 시스템(FMS, Fulfillment Management System)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페24, 아임웹, 쇼피 등의 국내외 쇼핑몰 주문을 자동 출고할 수 있다. 이 밖에 라스트마일을 포함한 각종 물류 네트워크, 영업망, 마케팅, CS 등 파스토 본사의 리소스 지원 및 오토스토어(AutoStore), 슈어소트(Sure Sort), AMR 등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협업도 가능하다. 이로써 파스토는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면서 물류센터를 확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딜로이트 안진이 보유한 인프라 재원과 컨설팅 역량이 더해지면 파스토의 거점센터 발굴 및 운용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딜로이트 안진은 10년 이상의 물류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와 다양한 노하우를 활용해 물류 거점 컨설팅과 운영 파트너사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딜로이트 안진이 보유한 부동산 인프라와 거점 컨설팅 역량을 통해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 확대 및 운영 효율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딜로이트 안진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파스토의 안정적인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이사는 “파스토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능력 그리고 딜로이트 안진의 지원에 힘입어 2025년까지 약 55만 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며 주요 거점센터와 제휴 및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