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는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를 통해 CU에서도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할 수 있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파스토셀프는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하고 운송장 번호까지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GS25와 제휴해 운영해 왔다. 2022년 4분기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U와 GS25의 점포 수는 국내 전체 편의점의 60% 수준으로 이번 CU와의 제휴로 파스토셀프의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택배 무게가 500g 이하인 경우 국내 최저가인 2,890원에 발송할 수 있고 편의점별 저렴한 택배비 구간을 비교해 무게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도 가능하다.
파스토셀프는 가격 경쟁력 외에도 택배 예약 시 필요한 구매자 정보, 상품명, 가격, 판매자 정보 등을 클릭 한 번으로 등록할 수 있고 결제 후 쇼핑몰에 운송장 번호가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등 이용 편의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시간도 절약하고 정보 오기입으로 인한 배송 오류 등의 문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의 쇼핑몰과 아임웹에서 제작한 자사몰을 연동해 주문 수집, 재고 관리 등 물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파스토셀프 노은종 PO(Product Owner)는 “중소형 판매자의 반복적인 주문관리 업무와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를 기획했으며 쇼핑몰 주문 연동, 편리한 택배 예약 등 온라인 판매자가 보다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에 오픈한 CU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는 사업자 뿐만 아니라 비사업자도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보낼 수 있어 중고거래 등 일상생활에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스토셀프는 지난해 9월 정식 서비스 론칭 후 누적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파스토셀프를 통해 택배를 발송한 이용후기를 블로그에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간식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스토셀프 홈페이지(www.fasstoself.com)에서 확인 가능하다.